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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전 위원장 측 "외부 서버 저장 장치 포렌식 해…오늘 다툴 것"
"신 전 위원장이 쓴 혼맥지도 책 전권 제출 예정"
지난 20대 대선을 앞두고 '허위 인터뷰'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이 구속적부심 심사를 앞두고 "증거 인멸이 없었다"고 주장을 이어갔다.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2부(안희길 조정래 이영광 부장판사)는 오후 2시45분부터 신 전 위원장의 구속적부심사를 진행 중이다.
구속적부심은 수사 단계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된 피의자가 법원에 구속여부에 대한 재판단을 구하는 절차다.구속적부심 결과는 심문 종료 후 24시간 이내에 나온다.
앞서 신 전 위원장은 지난 25일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이날 신 전 위원장을 대리하는 조아무개 변호사는 심사 전 취재진과 만나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다"며 "증거인멸에 대해서도 적극 소명할 계획이다.증거인멸 할 게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영장실질심사 당시 범죄의 상당성 부분을 충분히 다투지 못했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신 전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청구서에 '신 전 위원장이 새로운 서버를 마련해 증거 자료를 저장하고 나머지 자료에 대해 증거인멸을 시도했다'는 내용을 적시했다.
이에 대해 신 전 위원장 측은 해당 외부 서버 저장 장치를 분석한 자료를 통해 증거인멸 정황이 없었음을 주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 변호사는 "외부 서버와 관련된 저장 장치를 포렌식해서 가져왔다"며 "검증까지 다 했다.오늘 다퉈보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신 전 위원장 측은 재판부에 혼맥지도 전권을 제출할 예정이다.
조 변호사는 "혼맥지도에는 대한민국의 온갖 정∙재계 인사들의 정보가 들어있고,2008 야구만 명 정도의 혼맥이 포함되어 있다"며 "지난번에는 혼맥지도에 대해 설명할 기회가 없었다.오늘 책을 제출하려 한다"고 밝혔다.
신 전 위원장의 구속적부심 심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오후 중으로 나올 전망이다.
앞서 신 전 위원장은 지난 20대 대선을 사흘 앞둔 2022년 3월6일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가 대검찰청 중수2과장이던 시절 부산저축은행 대출 브로커 의혹을 받은 조우형씨 수사를 무마해줬다는 허위 인터뷰를 한 보도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해당 인터뷰의 내용이 허위이며,2008 야구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보도됐다는 점을 고려할 때 대선 개입 의도가 있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또한 화천대유 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인터뷰 이후 신 전 위원장에 1억6500만원을 건넨 바 있는데 검찰은 이를 허위 인터뷰 대가로 의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신 전 위원장과 김씨는 해당 돈이 인터뷰 대가가 아닌 신 전 위원장이 쓴 '대한민국을 지배하는 혼맥지도' 책 3권 값이라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