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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누리꾼들은 어떤 소식에 관심을 가졌는지,지금 e뉴스로 확인해보시죠.
22명이 숨진 화성 리튬 공장 화재 소식에 많은 관심이 이어졌는데요.
잠시 뒤 진행되는 현장감식 상황도 전해드리겠습니다.
다음 소식 보죠.
북한이 어제 또 오물풍선 날려보냈는데요.
통일부가 앞서 알아온 오물풍선 내용물을 분석해 결과를 발표한 소식에 누리꾼 관심이 많았습니다.
일정한 크기로 잘린 종이와 천,각종 페트병 등이 보이죠.
정부는 북한이 쓰레기를 일정한 형태로 잘라 살포용 쓰레기를 급조했다고 봤는데요.
특히 페트병은 라벨과 병뚜껑을 제거해 상품 정보 노출을 막으려는 듯한 흔적도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양말과 티셔츠 등 각종 생활 쓰레기도 발견됐는데,대구 고디탕정부는 북한의 극심한 생활난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의 분석 결과를 본 누리꾼들은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그래서 방어는 어떻게 할 거냐?중요한 건 테러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방공망 취약점이 드러난 게 문제라는 지적이 이어졌고요.
해결책을 내놓으라는 비판도 많았습니다.
많이 본 뉴스 하나 더 보죠,
지난 2018년 부모의 '빚투' 논란이 불거졌던 래퍼 마이크로닷이 새 앨범을 발매하며 6년 만에 공식 석상에 섰습니다.
마이크로닷은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마이크로닷 / 래퍼 : 먼저 제 부모님과 저로 인해 피해를 입고 상처를 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피해자 한분 한분을 만나서 그분들께 먼저 사과드리는 게 먼저였습니다.그러다 보니 6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마지막 (피해자) 한 분은 만나 뵀지만,아직 합의를 못 했습니다.노력하고 있습니다.현재는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있어요.그분께도 금액을 드려야 해서 현재 상황에선 솔직히 일해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새 앨범도) 열심히 준비해왔으니 응원하는 마음으로 들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이크로닷 복귀 소식에 누리꾼들 시선은 엇갈렸습니다.
연예인들이 물의를 일으키고선 자숙하는 척하다 슬그머니 복귀하는 것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과 함께
반대로 부모의 죄를 자식에게 묻는 연좌제는 적절하지 않다,대구 고디탕환영한다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댓글이 많이 달린 소식도 볼까요?
성전환 수술 후 강제 전역 처분을 받은 뒤 숨진 故 변희수 하사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는데요.
강제 전역 처분을 받은 지 4년 만입니다.
성전환 수술을 받고 강제 전역처분을 받은 변 하사는 군 복무 의사가 있는데 강제 전역당한 건 부당하다며 행정 소송을 진행하던 중 숨진 채 발견됐고요.
이후 법원은 강제 전역이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렸고,국방부는 올해 4월 변 하사의 순직을 인정했습니다.
현충원 밖에선 순직의 유형에 부합하지 않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것도 아니라며 반대 집회도 열렸는데요.
온라인에서도 추모와 반대 목소리가 공존했습니다.
현충원에 안장돼야 마땅한 분들도 못 들어가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는데 이건 아니다,
나라 위해 희생한 분들이 안장돼야 하는 게 아니냐며 현충원 안장 기준을 되묻기도 했지만요.
동시에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는 추모의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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