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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MZ전자’를 운영하는 LG전자 최정현 선임은 지난 4일 구독자 1명당 1000원을 기부하겠다며 사내 기부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영상을 올렸다.해당 영상 공개 후 구독자가 급증하면서 현재 공약을 이행하려면 1000만원 상당을 기부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최선임은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서울역 앞에서 주저앉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와이프한테 걸렸다.솔직히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다”면서 “함부로 어그로 끌면 안된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그는 “기부 챌린지는 영상 게시 1주일까지인 10일 오후 11시59분에 마감하겠다”며 “제 월급에서 멀어지면 아무래도 저 혼자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다.십시일반 회사 내 임원들로부터 화력 지원 요청드리려 한다”고 토로했다.
선의로 시작한 기부가 부담이 될 수 있는 상황이 되자 LG전자는 최 선임의 상황을 인지하고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LG전자 관계자는 “기부 규모가 정확히 정해지면 적합한 사용처를 알아볼 예정”이라며 “지원 근거와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지난달 일상에서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임직원이 쉽고 편하게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했다.키오스크 화면에는 위기가정이나 결식아동,라스트 에볼루션다친 소방관 등의 사연과 사용 계획 등이 안내되며,라스트 에볼루션임직원은 사원증을 키오스크에 접촉한 뒤 횟수 제한 없이 기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