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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모든 사람 위험지역 떠나라" 전단
9개월 만에 대피령… '무차별 공습' 공포 확산
미국 '500파운드 규모' 대형 폭탄 이 지원 재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 중심 도시인 가자시티 주민 전원에게 도시를 떠나라고 명령했다.가자시티 전역에 대피령이 떨어진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 만이다.최근까지 남부에 집중됐던 공세가 가자 북부로 재확산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10일(현지시간)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에 따르면 이스라엘방위군(IDF)은 이날 "가자시티 내 모든 사람들이 위험한 전투 지역에서 탈출하라"는 문구가 담긴 전단을 도시에 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