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발생 위치.〈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지난달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던 전북 부안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또 발생했습니다.다행히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일) 오후 2시 24분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점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감지됐습니다.
최대 진도는 2로,
야구 테이블석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정도의 진동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없습니다.다만 '흔들림을 느꼈다'는 유감 신고는 3건이 접수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지난달 12일 오전 같은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의 여진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