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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5일 중국 상무부와 해관총서는 '안티몬 등 물질에 대한 수출 통제 공고'를 발표하며 안티몬에 대한 수출 통제를 다음 달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안티몬은 불이 번지는 것을 막는 방염제와 탄약 등 군사적 용도로 널리 사용되는 준금속이다.
중국이 지난해 국가 안전과 이익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반도체 재료로 사용되는 갈륨과 게르마늄의 수출을 통제한 후 미국 등 서방뿐 아니라 한국도 중국의 희귀광물 수출 통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중국은 안티몬의 최대 부존 국가이자 최대 생산국이다.2022년 기준 중국의 안티몬 광산 부존량은 전세계의 24%이며 생산량은 54.1%를 차지했다.중국의 산화안티몬과 안티몬 금속은 주로 미국과 EU에 수출된다.특히 미국은 안티몬 광산이 생산 중단되면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희귀광물 수출 통제는 부분적으로 바이든 행정부가 AI칩·반도체 제조장비 수출 통제 등 대중국 반도체 제재를 강화하고 있는 데 맞대응성(tit-for-tat) 보복으로 여겨진다.미국은 반도체 산업에서 대중 규제 수위를 높이면서 이르면 다음 달 중국의 AI(인공지능) 칩 구입 및 첨단 반도체 제조 장비 구입을 포괄적으로 제한하는 추가 조치를 내놓을 예정이다.
한편 중국은 세계 최대 안티몬 채굴 국가이지만,하비 마르티네스최근 몇 년간 생산량이 크게 감소해 글로벌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확대됐고 이는 가격 급등으로 연결됐다.원자재 정보업체 패스트마켓츠(Fastmarkets)에 따르면 안티몬 가격은 t당 2만3150달러로 올해 100% 가까이 상승했다.2005년 이후 최고치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리엔서는 올해 안티몬 광물 부족이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보도했다.중국 최대 안티몬 채굴업체 샨싱안티몬은 안티몬 광물 부족으로 생산을 일시 중단하다 지난달 안티몬 제련을 재개했으나 여전히 광물 부족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