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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공장 화재 현장 수색 과정에서 신원불상의 시신 일부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경기 화성소방서는 오늘 오전 브리핑을 열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장소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시신 일부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수습한 신체 부위가 아직 연락이 닿지 않는 실종자의 것인지,감바오사카 세레소오사카이미 사망자로 확인된 시신의 일부인지 추가 신원확인을 통해 밝힐 예정입니다.
또,감바오사카 세레소오사카공장 2층에서 망자의 유품으로 확인되는 시계와 물품 등 일부가 발견됐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 10시 반쯤 화성시 서신면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현재까지 22명이 숨지고 8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시신이 불에 심하게 훼손되면서 현재까지 사망자 중 2명의 신원만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2시간여 만인 오전 8시 48분쯤 진화 작업을 완전히 마치고,감바오사카 세레소오사카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