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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재해복구 전환훈련은 카카오 전산센터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난해 11월 처음 실시됐다.주전산센터 불능상황을 가정해 재해복구센터를 통한 전자금융서비스의 신속한 복구를 훈련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에는 훈련범위를 확장해 개별회사 차원이 아닌 금융업권 간의 상호 연계서비스가 비상시에도 정상 작동하는지를 점검하며 이를 위해 이날은 금융지주 계열 금융회사 등과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실전과 같은 훈련을 위해 전산센터 기초 인프라인 통신망과 전력망을 실제로 차단해 통신·전력 중단 등의 재난시 예비 인프라로 전환해 정상 가동되는지를 금융권 최초로 직접 점검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KB금융 재해복구 전산센터를 방문해 재해복구 전환훈련 실시현황을 참관한 이복현 금감원장은 "금융회사 전산센터의 재해는 개별회사 뿐만아니라 연계된 다수 금융기관의 업무를 마비시켜 금융시스템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훼손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계훈련을 통해 실제 재해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금융서비스가 안전하다는 믿음을 확인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신용석 국가안보실 이버안보비서관도 "국가 경제의 근간인 금융시스템의 붕괴는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안보에도 지대한 영향을 주므로 위기대응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금융권 합동 훈련을 모범 사례로 삼아 국가적 사이버 복원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훈련 둘째날인 15일에는 한국거래소,rcd 마요르카 대 라요 바예카노 순위금융결제원,rcd 마요르카 대 라요 바예카노 순위증권사 중심으로 재해시 금융투자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증권업무 정상처리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훈련결과 보완이 필요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금융권 및 유관기관에 전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