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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화성서부경찰서 화재사건 수사본부는 이날 화성 공장 화재 사망자 23명 중 11명의 신원이 추가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에 신원이 확인된 중국인 9명 중 남성은 2명,스포티베트 프로모션여성은 7명이었다.한국인 1명은 여성이었고,스포티베트 프로모션추가로 확인된 라오스 1명 역시 여성이었다.현재까지 신원이 밝혀진 사망자는 총 14명으로 전날 경찰은 DNA 대조를 통해 3명의 한국인 피해자를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자 유족들에게 신원확인 사실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화성 공장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31명이다.사망자 23명,중상자 2명,경상자 6명이다.사망자의 국적은 △한국 5명 △중국 17명 △라오스 1명이다.이 중 여성이 17명이고 남성은 6명이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0시31분쯤 경기 화성 서신면 전곡리 리튬전지 제조공장(아리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현장에 펌프차 등 장비 63대와 인력 159명을 투입하고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같은날 오후 3시10분쯤 초진했다.이어 사고 발생 약 22시간 후인 25일 오전 8시48분쯤 불이 모두 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