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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계획 800명 중 400여명 채용
7월 서류 접수.11월 최종 합격자 발표
국내 대기업 기술직(생산직) 중 최고 수준의 처우로 '킹산직(생산직의 왕)'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현대자동차가 하반기 기술직 신입 사원 약 400명을 뽑는다.
5일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 기술인재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모집 부문은 국내 생산공장(울산·아산·전주) 내 완성차 제조·조립,기술연구소(남양연구소) 연구개발(R&D) 기술 등 2개 부문이다.현대차는 노사 합의에 따라 올해 총 800명을 뽑을 계획인데 상반기에 이미 400여 명을 뽑았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의 채용 공고는 나올 때마다 큰 관심을 받는다.업계 생산직 최고 수준의 처우가 알려지며 지원자가 대거 몰려 채용 홈페이지가 마비됐을 정도다.업계는 현대차 생산직 연봉이 1억 원은 넘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다양한 복지 혜택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