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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마다 1대씩…국내외 주요 국가에서 '인기 몰이'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달 4일 출시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오디세이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시리즈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2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올레드 신제품 2종 G80SD·G60SD의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판매량이 2만대를 넘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과 북미·유럽·동남아 등 주요 국가에서 동시 판매를 시작한 이 모니터는 2분마다 1대씩 팔려 큰 인기를 끌었다.
삼성전자만의 독자적인 번인 방지 기술인 '삼성 OLED 세이프가드+(Samsung OLED Safeguard+)'를 최초로 적용하고,노박 조코비치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OLED 글레어프리(OLED Glare Free)'를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올레드 모니터 시장 1위 업체다.올해 1분기에도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금액 및 수량 기준 모두 1위를 기록하며,노박 조코비치2년 연속 글로벌 올레드 모니터 1위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력과 혁신이 오디세이 올레드 시리즈의 인기로 이어졌다"며 "올레드 모니터 시장 글로벌 1위로 끊임없는 기술 혁신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