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5일 야구 경기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지역 소재 한 학원가에서 10대 여학생이 10대 남학생으로부터 흉기에 찔려 크게 다쳤다.
1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후 3시40분께 안산시 단원구 소재 한 학원 화장실에서 A군(10대)이 B양(10대)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학원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했고 학원 인근에 위치한 한 아파트 단지 내 A군을 발견했다.
A군은 범행직후,2011년 5월 5일 야구 경기옷을 갈아입고 달아났다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B양은 해당 학원에 다니던 학생으로 알려졌다.A군과 B양은 현재 위중한 상태로 각각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A군이 해당 학원생인지 등 여부를 파악하는 한편,2011년 5월 5일 야구 경기이들의 관계 및 A군의 구체적인 범행동기를 추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병원 치료중에 있어 조사는 이뤄지지 못한 상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