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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투자,주주환원정책 등 중장기 계획 발표
포스코그룹은 12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제3회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 밸류데이'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중장기 전략을 설명했다.이날 행사에는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전략기획총괄(CSO) 사장,김준형 이차전지소재총괄 부사장,2002년 월드컵 만화홍영준 이차전지소재연구소장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포스코그룹이 이날 발표한 계획은 매출 목표,2002년 월드컵 만화투자 추진,주주환원정책 등 크게 3가지다.
김 부사장은 "풀 밸류 체인 완성,사업경쟁력 강화,차세대전지 소재시장 선점을 통해 2026년 2차전지소재 부문에서 매출 11조원의 그룹 매출을 달성하겠다"며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둔화)을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지난해 기준 2차전지소재부문 매출은 3조4000억원으로 약 3분의 1 수준이다.
포스코는 철강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1위의 노하우를 그룹 2차전지소재사업에도 공유해 운영 및 조업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염호·광산 등 리튬 우량자원을 확보하고 글로벌 무역규제에 대비해 국내에서 제련·정제를 마친 니켈을 생산하겠다는 전략이다.포스코그룹은 차세대전지 소재시장 선점을 위해 전고체전지 3대 핵심구성요소인 양극재,고체전해질,리튬메탈 음극재도 모두 공급할 방침이다.포스코그룹은 2026년까지 리튬 9.6만t,2002년 월드컵 만화니켈 4.8만t,2002년 월드컵 만화양극재 39.5만t,음극재 11.4만t까지 확대한다.
"철강 투자 추진.자사주 1조9000억 소각"
철강 사업 부문 관련해서는 인도와 미국지역에 상공정 투자를 추진하고 저수익 자산 구조조정을 통해 자산 운용 효율성을 제고하기로 했다.다만 구체적인 투자금액은 밝히지 않았다.자본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략 미부합,2002년 월드컵 만화저수익 사업,불용 자산 등 120개의 구조개편 계획도 확정했다.포스코그룹은 2026년까지 구조개편 대상의 97% 이상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이대로 진행하면 약 2조6000억원의 현금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포스코는 유입 현금을 성장을 위한 핵심 사업 재투자 및 주주환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했다.포스코홀딩스는 현재 보유한 자사주 10% 중 교환사채 발행에 따른 의무 예탁분 4%(345만주)를 제외한 6%(525만주)를 2026년까지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6%는 약 1조9000억원 규모다.여기에 추가로 1000억원 수준의 자사주를 신규 매입해 즉시 소각하기로 의결했다.포스코는 향후 주주가치 제고 목적의 신규 취득 자사주는 임직원 활용 외 즉시 전량 소각하겠다는 기본 정책도 발표했다.
정 사장은 "앞으로 성장 투자,저수익 자산 조정 등 자본 효율성 개선과 함께 향후 3년간 교환사채 예탁분을 제외한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는 등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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