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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월2일 사흘간 국민참여경선…이재종 20%·최화삼-25% 담양군수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 가감산 비율 적용 기준 캡처./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시작됐다.
민주당은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사흘간 담양군수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참여경선을 진행한다.
국민참여경선은 권리당원과 안심번호 선거인단(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진행,50%씩을 반영하는 방식이다.
경선 후보는 김용주 전 담양군청 과장,김정오 전 담양군의회 의장,김종진 담양미래전략연구소장,이재종 전 청와대 행정관,도박 중독자 대처법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5명(가나다 순)이다.
1차 투표에서 5명의 후보 중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득표자를 상대로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1차 투표는 강제적 ARS 투표와 자발적 ARS 투표로 나뉜다.첫날과 둘째 날은 권리당원과 안심번호 선거인단에 ARS 전화를 걸어 후보자 적합도를 질문한다.셋째 날은 권리당원 중 투표하지 않은 당원이 자발적으로 전화를 걸어 투표할 수 있다.
안심번호는 2만 1000개를 신청했고 ARS 투표는 민주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한다.
담양군수 경선은 후보 간 가산과 감산점이 판세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경선 가·감산 비율 적용 기준에 따르면 정치 신인은 20% 가산,선거일 기준 최근 8년 이내 탈당 경력자는 -25% 감산이다.
5명의 후보 중 정치 신인인 이재종 전 행정관은 20% 가산점을,더블 다운 카지노 무료 슬롯 게임탈당 경력이 있는 최화삼 이사장은 -25% 감산을 적용받는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후보가 5명인 데다 경쟁이 치열해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2차 결선투표로 가면 가·감점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