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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대규모 조직개편…정 전무 산하 전문위원들 임원 승진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현대해상이 기존 조용일∙이성재 대표보다 10살 젊은 이석현 CPC전략부문장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정몽윤 회장 장남인 정경선 전무의 경영 승계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현대해상은 27일 정기 이사회를 열어 이석현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지난 2020년부터 현대해상을 이끌어 왔던 조용일∙이성재 대표는 임기 1년을 남기고 이사회를 통해 사임 의사를 밝혔다.
1969년생인 이석현 신임 대표 내정자는 1958년생인 조용일 전 대표와 1960년생인 이성재 전 대표보다 10살 정도 젊다.
현대해상은 젊은 대표로 교체한 데 이어 정몽윤 회장의 장남인 정경선 전무의 경영 승계에도 나설 전망이다.
정 전무는 지난 2023년 12월 현대해상 입사와 동시에 CSO 직책을 맡아 기획관리부문과 기술지원부문(디지털관련),bet365 legal in korea브랜드전략본부를 총괄했다.또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주요업무 집행책임자로 선임됐다.
지난해 12월 현대해상은 금리를 비롯한 불확실한 외부 상황과 건전성 부담이 가중되는 제도변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 대비해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기존 부문∙본부장급 임원의 교체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 있는 외부 인사도 영입했다.
특히 정 전무 산하에 있던 지속가능실 소속 전문위원들이 임원으로 승진하며 조직의 존재감을 키웠다.
한편,이 내정자는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후 1993년에 현대해상에 입사했다.그는 1998년 기획실,윤석민 도박2010년 순천사업부장,카라미 룰렛2012년 융자부장,2013년 기업금융부장,2014년 기획실장을 거쳐,2017년 경영기획본부장,2019년 자동차업무본부장,카지노 게임 사이트 베스트 온라인 카지노슬롯검증사이트2020년 자동차보험부문장,2023년 CPC전략부문장을 맡아 손해보험업 전반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춰 왔다.
이석현 대표 내정자는 다음 달 주주총회를 통해 정식 선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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