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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해외지식재산보호사업에 250억 투입
100여개사에 해외 지재권 분쟁 컨설팅 등 강화
정부가 수출기업에 대한 해외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와 AI를 활용한 온라인 플랫폼 위조상품 유통 차단에 역량을 모은다.
특허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해외 지식재산 보호 지원사업'에 총 250억원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식재산 분야에서 수출기업의 해외 경영활동을 적극 지원하고,K-지재권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마련됐다.
우선,수출 도전기업 지식재산(IP) 위험 대응역량 강화 사업이 올해 새로 추진된다.이 사업은 100여 개 기업을 선정해 해외 수출 시 발생할 수 있는 지재권 분쟁 위험을 사전 진단하고,양방 사이트위험 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전략을 전문가 컨설팅을 통헤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없거나 수출 10만 달러 미만인 중소·중견기업 중 정부의 수출판로 지원을 받은 기업이다.
또한 특허청은 AI 기술을 활용해 20만 여건의 온라인 위조상품 유통을 차단하고,중기부 지원사업과 연계해 중소형 전문몰별 최대 20개사에 해외 진출 시 권리획득을 지원한다,아울러,소부장과 국가전략기술 분야 기업 중 납품과정에서 특허보증을 요구받거나,슬롯 총판실제 특허분쟁이 발생해 특허보증을 이행하는 경우에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는 특허분쟁 대응전략사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8개국 10개소의 거점형 해외지식재산센터를 통해 40개국 현지에서 지재권 상담 및 법률 자문 등을 지원하는 '해외지식재산센터 사업'도 추진한다.
특허청은 이와 관련 다음달 5일 서울 포스코타워에서 '2025년 해외 지식재산 보호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신상곤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우리 기업이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선 전문가 도움을 적극 활용해 분쟁 위험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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