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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경찰 및 서울시청 직원 및 혜화초교 녹색어머니회원들이 26일 서울 종로구 혜화초등학교 앞에서 2학기 개학맞이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법규 위반 집중단속을 하고 있다.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음.2024.08.26./사진=정병혁서울 서대문구 북성초등학교가 등교를 나흘 앞두고,롤 아시안게임 유니폼개학일을 오는 4월로 미뤘다.서울 둔촌초와 위례초는 개학일은 예정대로 4일이지만 공사가 아직 진행 중이다.

1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북성초는 전날 "개학일을 4월 11일로 연기한다"고 공지했다.학교 건물 3곳 중 1곳의 안전등급이 'D 등급'으로 예상돼 긴급 결정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정밀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나 D등급이 예상돼 전문업체에 맡겨 정밀안전 진단을 시행했다.업체에서는 최종 결정 전 "D등급이 예상된다"는 내용을 시교육청에 보고했고,블랙잭 닥터 키리코교육청과 학교는 안전을 위해 개학을 미루기로 했다.다만 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는 오는 4일부터 나머지 2개 건물에서 돌봄 교실을 운영한다.

서울 둔촌초와 위례초의 경우 오는 4일 개학을 진행하지만 학교가 완성되지 않은 상태로 수업을 받을 우려가 있다.

둔촌초와 위례초는 1만2032가구 규모의 재건축 단지 올림픽파크포레온(옛 둔촌주공) 아파트 인근에서 재개교한다.2018년 휴교한 뒤 노후학교 공간재구조 사업으로 2023년 개축공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둔촌초는 서울교육청이 선정한 시공사가 재무구조 악화로 임금을 체불하자 근로자를 구하기 어려워 공사가 일정보다 두 달가량 미뤄졌다.개학이 며칠 남지 않은 현재까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난달 25일 둔촌초와 위례초를 찾아 학교 시설 전반을 확인했다.이 구청장은 둔촌초등학교 교장과 위례초등학교 교장을 만나 "안전한 수업환경 조성 및 급식 제공 등 학생들의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의 협조를 다할 것"이라며 "학교에서도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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