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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수요일은 전국 장맛비가 계속될 전망인 가운데,오릭스 한신대구·경북(TK)은 낮 최고 33도를 기록하며 덥겠다.

지난 2일 서울 성북구 월릉교 인근 중랑천 시설물 일부가 장맛비로 불어난 물에 잠겨있다.[사진=뉴시스]

이날 기상청은 "오늘(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늦은 오후(3시~6시)에 대부분 그치겠다.일부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당분간 전남권과 경상권,오릭스 한신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매우 덥겠다"고 전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40㎜ △강원도 5~60㎜ △충청권 10~60㎜ △전라권 10~60㎜ △경상권 10~60㎜ △제주도 5~30㎜다.남부지방은 새벽~낮 시간대 강수가 집중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오릭스 한신낮 최고기온은 25~33도를 오르내리겠다.

지난달 30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일출봉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비바람을 피해 힘겹게 걸어가고 있다.[사진=뉴시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춘천 22도 △강릉 25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지역별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30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대구 33도 △부산 27도 △제주 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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