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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새 대학가는 졸업식이 한창이지만 의대 분위기는 사뭇 다릅니다.집단 휴학 사태로,졸업식이 축소되거나 취소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입학을 앞둔 신입생들은 선배들한테서 휴학 압박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황민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파란색 가운을 입은 의대 졸업생이 홀로 기념 사진을 찍습니다.
예년같았으면 졸업을 축하하는 친구와 선후배들로 북적였을 졸업식이지만,올해 분위기는 다릅니다.
(졸업식 몇 명 정도 참석했어요?) "15명?15명.6명이 안와서…."
서울의 이 의과대학은 해마다 100명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지만,007 카지노 로얄 무료보기올해 졸업생은 20%에도 못미칩니다.
(많이는 안 온건가요?) "저도,깡 토토 사이트그것도 모르겠어요."
졸업생이 1명도 없어 아예 졸업식이 열리지 않는 의대도 속출합니다.
의과대학 관계자
"저희 졸업생이 없어요 이번에.지금 졸업생이 없어가지고 별도 의대 졸업식은 없다…."
새학기를 일주일가량 앞둔 신입생들도 고민에 빠진 분위기입니다.
일부 의대의 경우 선배들이 신입생 설명회에 참석해,이들에게도 휴학을 압박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의료계 관계자
"어차피 지금 등록을 안 할 수는 없으니까.그 다음에 어떻게될지 봐야겠다…."
대학과 교육 당국은 의대 신입생의 휴학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라,키오스크 룰렛신입생 휴학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가 새로운 신경전을 벌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TV조선 황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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