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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종전 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보장은 유럽의 몫이라며 불참 의사를 밝혔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AFP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집권 2기 첫 각료회의에서 "난 안보 보장을 그렇게 많이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이 그들(우크라이나)의 이웃 국가이기 때문에 유럽이 안보 보장을 하도록 할 것"이라며 "그러나 우리는 모든 것이 잘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에 대해서는 "나토는 잊어버려도 된다"며 "나는 그것이 모든 일이 시작된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27개국으로 구성된 유럽연합(EU)은 미국을 속이기 위해 결성됐다"며 "우리는 EU에 대한 관세 부과 결정을 내렸고 곧 발표할 것이다.관세율은 전반적으로 25%가 될 것이고,보드 게임 카페 포커 칩자동차와 다른 모든 제품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EU는 미국을 이용했다"며 "그들은 우리 자동차도,한게임 모바일 포커 머니농산물도 수입하지 않았다.그들은 온갖 이유를 늘어놓지만 우리는 그들의 모든 상품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 EU 국가를 사랑한다.그러나 EU가 대미 무역에서 흑자를 기록하는 데 반대한다.그들은 착취적"이라고 덧붙였다.
EU가 보복 관세를 부과할 경우 어떻게 하겠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시도는 할 수 있지만 성공적인 보복이 될 수 없을 것"이라며 "우리는 냉정하게 대응한다.더 이상 EU의 제품을 구매하지 않을 것이며 결국 우리가 이긴다"고 말했다.
EU는 중국과 함께 미국의 세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이다.트럼프 대통령은 한 달간 유예했던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를 4월2일부터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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