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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슈투트가르트 대 볼프스부르크운전자가 가속페달 90% 이상 밟았다는 감정서 전달
9명의 사망자를 낸 시청역 참사의 원인이 운전자의 과실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분석했다.향후 운전자 추가 조사가 필요하지만 차량 결함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판단이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15일 정례 간담회에서 “지난주 목요일 국과수가 시청역 교통사고 결과를 통보했다”며 “통상 (분석 마치기까지) 1~2달 걸리지만 국민적 관심 고려해 빨리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 2일 사고 차량 운전자 차모(68)씨가 운전한 제네시스 G80 차량과 차량의 사고기록장치(EDR) 등을 국과수에 보내 정밀 감식·감정을 의뢰했다.국과수는 차량과 EDR을 분석한 결과,슈투트가르트 대 볼프스부르크차씨가 가속페달을 90% 이상 밟았다는 취지의 감정서를 경찰에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조 청장은 “실체적 진실에 근접했다고 보면 된다”며 “감정서를 다 읽었는데 사고 운전자 조사를 하면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운전자 진술을 확인 안 할 수 없지만,확인하고 더 이상 (실체적 진실에 대해) 수사할 게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경찰 또한 국과수의 감정 결과처럼 운전자의 과실로 사고가 발생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운전자 차씨는 지난 4일 첫 피의자 조사에서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딱딱했다”고 진술하는 등 차량 급발진을 사고 원인으로 주장해왔다.
경찰은 차씨의 회복 경과에 따라 추가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현재까지 2차례 조사가 이뤄졌다.조 청장은 “조사하러 갔는데 계속 통증을 호소하고 진술이 어렵다고 이야기해 조사 진행이 많이 못 된 상태에서 멈췄다”며 “상급 종합병원 입원 기간인 2주가 오늘 만료해 전원(다른 병원으로 옮김)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