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투자 차이 - 2025년 실시간 업데이트
코스닥 상장사 웨이브일렉트로닉스,비상장사 에코바이브도 제재
코스닥시장에서 상장폐지 될 예정인 이트론이 분식회계 혐의로 금융당국으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고 검찰 고발됐다.또다른 코스닥 상장사 웨이브일렉트로닉스와 2년 전 코스닥시장에서 퇴출된 에코바이브 역시 징계를 받게 됐다.이들 회사의 재무제표를 감시하면서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하고 감사인의 자격 제한 규정을 위반한 회계법인과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도 감사업무 제한 등의 조치가 내려졌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6일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이트론 등 3개 회사와 해당 회사의 감사인에 대하여 과징금,코리아 바카라 추천감사인지정 등의 조치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융 당국에 따르면 이화그룹(이그룹) 계열사인 이트론은 2019~2022년,투자 주식을 관계기업투자주식으로 분류하지 않았고,회사가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인수자에게 금융자산을 담보로 제공하고도 이를 주석에 기재하지 않았다.
2022년에는 회계 기준상 양도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전환사채를 마치 양도한 것처럼 회계처리해 전환사채 관련 평가손실 75억원을 과소계상했다.
전환사채 양도계약과 관련해 계약의 실질이 담긴 부속 합의서를 별도로 작성하고도 이를 감사인에게 제출하지 않기도 했다.이는 외부감사 방해에 해당한다.
이에 금융 당국은 회사에 감사인 지정 3년 조치를 내리고 전 대표이사 1인과 전 담당임원 2인에 해임 및 면직권고 상당의 조치를 내렸다.또 회사와 전 대표이사 1인,전 담당임원 1인은 검찰에 고발했다.회사와 회사 관계자에 대한 과징금은 향후 금융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트론의 회계감사 업무를 맡은 세정회계법인과 동현회계법인은 소홀한 감사 절차로 회사의 회계처리 기준 위반을 감사의견에 적절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두 회계법인에 대한 과징금도 향후 금융위에서 최종 결정된다.이트론에 대한 감사 업무제한 2년과 손해배상 공동기금 추가 적립 30% 등의 조치도 받았다.
담당 공인회계사들에게는 이트론과 주권상장회사,지정회사에 대한 감사 업무 제한 등 조치가 내려졌다.
이날 증선위는 코스닥 상장사 웨이브일렉트로닉스에 대해서도 감사인 지정 2년,담당 임원 면직 권고 및 직무정지 6개월 조치를 내렸다.과징금은 금융위에서 결정된다.
회사는 무형자산 인식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연구비를 자산으로 처리해 자기자본과 당기순이익을 과대계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반기업 회계기준에 따라 상환전환우선주를 금융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인식한 관계회사의 재무제표를 검토 없이 그대로 사용해,관계기업 투자주식과 당기순이익을 과대계상했다.
2023년 상장폐지된 에코바이브는 차입금과 충당부채 회계처리를 누락해 감사인 지정 3년,포토 툰과태료 480만원,pragmatic play live전 대표이사 해임 권고 상당의 조치를 받았다.또 증선위는 회사와 전 대표이사,전 업무집행지시자를 검찰에 고발했다.회사 및 회사관계자에 대한 과징금 규모는 금융위에서 결정된다.
증선위는 감사인의 외부감사법 위반 관련 2건도 의결했다.증선위는 소속 사원이 채권 또는 채무관계에 있는 회사에 대한 감사인이 될 수 없음에도 이를 위반해 감사업무를 수행한 태일회계법인에 해당 기업에 대한 감사업무 제한 1년 조치를 내렸다.담당 공인회계사는 직무정지 건의 1년,포커 백스트레이트해당 기업에 대한 감사업무 제한 5년 등을 받았다.
한미회계법인은 대형 비상장 주식회사의 연속하는 3개 사업연도 감사 업무를 수행한 뒤 이후 도래하는 연속 3개 사업연도에 대해 감사업무를 수행할 수 없음에도 이를 위반했다.이에 소속 공인회계사는 주권상장회사 및 지정회사에 대한 감사업무 제한 1년 등 조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