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계좌 정지 제로 - 2025년 실시간 업데이트
尹 관련 중앙지법에 영장 청구했음에도 은폐 의혹
지난해 12월 6일·8일 압수수색 및 통신영장 청구[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 영장 청구 허위 답변 의혹을 받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대해 검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공수처는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의 질의에 허위 답변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앞서 주 의원은 지난 1월 12일 공수처에‘윤석열 대통령 사건 관련 체포 영장 이외에 압수수색 영장,토토 계좌 신고 포상금 차 무식통신영장 등을 중앙지방법원에 청구한 적이 없는지’에 대한 질의서를 보냈다.
이에 대해 공수처는 “서울중앙지법에 윤석열 대통령 영장을 청구한 사실이 없습니다”라는 답변을 보냈다.하지만 윤 대통령의 변호인단에 따르면 공수처는 서울서부지법에 체포 영장을 청구하기 전 지난해 12월 6일과 8일 서울중앙지법에 윤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한 압수수색 영장과 윤 대통령에 대한 통신 영장을 청구했다.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가 영장 청구 사실을 은폐했다며 오동운 공수처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