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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신입생 입학식이 열린 28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집회가 열리면서 혼란이 빚어졌다.한 참가자는 경찰관을 폭행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날 오후 3시쯤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대 정문에 모인 학생과 유튜버 등은 “현재 우리나라는 자유대한민국 애국세력과 반국가세력의 치열한 싸움의 한복판에 서 있다”며 “국민의 안전과 자유를 지키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일각에선 “빨갱이는 지옥으로” 등 원색적인 비난 구호도 나왔다.
탄핵을 촉구하는 이들은‘내란 옹호 세력은 외대에서 꺼져라’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윤석열을 파면하라”며 응수했다.경찰은 이들 사이에 철제 펜스와 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학교 측에서도 외부인이 교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았다.
하지만 집회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탄핵 찬성 측 집회에 참여한 남성이 경찰을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경찰은 이 남성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앞서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에서도 탄핵 찬반 집회 참가자들이 모여 신경전이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