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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아내의 생일 파티에서 공연하는 모습.(출처=인스타그램 갈무리)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아내 프리실라 챈의 40번째 생일 기념 파티에서 화려한 무대 의상을 입고 공연을 선보였다.

저커버그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챈의 생일 파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저커버그는 검은색 턱시도를 차려입고 마이크를 든 채 등장했다.그가 돌연 두 팔을 활짝 벌리자 무대에 있던 다른 이들이 다가와 상의를 양쪽으로 뜯어냈고,옷 안에 입고 있던 화려한 하늘색의 반짝이 무대 의상이 드러난다.저커버그는 턱시도 바지를 스스로 뜯어내고 피아노 위로 올라가 무대로 뛰어내리면서 노래를 시작했다.

이 같은 저커버그의 깜짝 공연에 참석자들은 환호했고,무대 아래서 지켜본 챈도 박수를 치며 웃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저커버그의 이 생일 파티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37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고 85만개에 이르는 좋아요를 받았다.

영상을 본 전 세계 네티즌들은 “세계 최고 갑부도 아내를 위해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 반성한다”,“중년의 위기를 이렇게 해소하네”,코타키나발루 카지노“지금까지 본 축하 무대 중 가장 아찔한 무대” 등 반응을 보였다.

저커버그의 아내 사랑은 익히 알려져있다.

앞서 저커버그는 지난해 8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1m 크기의 아내 조각상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그는 아내에 대한 사랑을 담아내기 위해 세계적인 조각가 다니엘 아샴에게 작품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당시 아내 챈은 저커버그의 게시물에 “내가 많을수록 더 좋지?”라는 댓글과 하트 이모티콘을 다는 등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글로벌 자산정보회사‘알트라타’자료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올해 2월 기준 2028억 달러(296조 900억원)의 재산을 보유해‘슈퍼 억만장자’리스트에 5위로 이름을 올렸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총 4194억 달러(601조원)로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으며,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2638억 달러),2 천원 토토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2389억 달러),래리 앨리슨 오라클 회장(2370억 달러)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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