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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바이오센서②
오너 조영식 증여 통해 1.7%→16.4%
배당수입 1년 전보다 20억 불어
주총서 이사회 합류…후계승계 가속도에스디(SD)바이오센서그룹의 유력 후계자인 조혜임(38) 부사장의 배당수입이 껑충 뛰었다.무엇보다 지주사격인 바이오노트가 오는 3월 말로 배당기준일을 정한 까닭에 앞서 이달 초 부친인 조영식(64) 회장이 물려준 대량의 주식에 대해서도 배당수입을 챙긴다.
27일 바이오노트에 따르면 최대주주인 조영식 회장은 2022년 12월 상장 당시 49.78%였던 지분이 현재 34.99%로 2년여 만에 14.79p 축소된 상태다.전적으로 2023년 12월 4.9%,이달 초 9.8% 주식 증여에 따른 것이다.
대상은 두 차례 모두 1남1녀 중 장녀인 조혜임 SD바이오센서 및 바이오노트 부사장(마케팅총괄)이다.지분 1.70%에 불과했던 조 부사장이 조 회장의 개인 부동산·금융 투자업체 에스디비(SDB)인베스트(15.22%)를 제치고 16.39% 단일 2대주주로 부상하게 된 이유다.
조 회장이 후계 승계를 위해 맏딸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음을 보여준다.SD바이오센서 계열은 바이오노트가 SD바이오센서 및 기타 계열사(국내 8개·해외 29개 총 37개)의 정점에 위치한 지주사격이어서다.
반면 조 회장의 장남의 계열 지분은 바이오노트 1.57%가 전부다.조용기(36) 바이오노트 이사(진단시약본부 S&M 국내영업본부 총괄)다.조 회장의 2차례 주식 증여에서 철저히 배제되면서 상장 당시 지분을 단 한 주도 변동 없이 보유 중이다.
조 부사장은 지분 확대를 계기로 배당수익 역시 대폭 불어난다.바이오노트는 작년 결산배당으로 2023년과 동일한 주당 200원(액면가 500원),룰렛 만들기 도안총 203억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배당기준일을 전년에 이어 이번에도 3월 말로 정했다.이사회 결의로 기준일을 정할 수 있다는 정관 규정에 따른 것이다.
조 부사장이 이달 초 부친으로부터 증여받은 주식까지 포함해 지분 16.39%에 대해 온전히 배당금을 챙길 수 있다는 의미다.총 33억원이다.전년 6.59% 보유 당시 13억원에 비해 20억원 불어난 액수다.
SD바이오센서 배당수입도 생기지만 얼마 안된다.SD바이오센서는 2022년 이후 2년만에 다시 작년 말을 기준일로 주당 200원,친구랑 맞고 어플총 241억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실시한다.조 부사장 지분은 0.1%로,pc 맞고배당수입은 2500만원이 전부다.
바이오노트 배당수익은 증여세 재원으로도 한 몫 할 것으로 보인다.이달 초 조 회장의 증여주식 9.8%는 액수로는 485억원어치다.증여세는 대략 270억가량으로 추산된다.당시 주가(종가 4850원)에 세율 60%(과세표준 30억원 이상 최고세율 50%+최대주주 할증 20%)를 적용한 액수다.
한편 조 부사장은 내달 26일 개최하는 SD바이오센서,바카라 3출 디시바이오노트의 2024사업연도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처음으로 이사회에 합류할 예정이다.조 회장의 2세 승계 작업이 점점 속도를 내는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