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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이동통계 보니
작년 국제이동자,프랑크 케시에15만명 늘어
내국인은 입국출국
입국 체류자격 취업 36%…영주·결혼이민 12%[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에 입국해 90일 넘게 머문 외국인이 48만명으로 전년보다 6만7000명(16.2%) 늘은 걸로 나타났다.외국인 3명 중 1명 이상은 취업을 이유로 입국했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2023년 국제인구이동통계’를 보면 지난해 국제이동자는 127만6000명으로 전년보다 15만1000명(13.5%) 늘었다.국제이동자는 체류기간이 90일을 초과한 입국자와 출국자의 합이다.

이 기간 입국자는 69만8000명으로 전년보다 9만2000명(15.2%) 늘었고,출국자는 57만7000명으로 5만9000명(11.4%) 증가했다.

출국자보다 입국자가 더 많아 12만1000명이 순유입됐다.전년보다 3만3000명 많은 수치로,프랑크 케시에2년 연속 순유입이다.

내국인은 입국 21만9000명,프랑크 케시에출국 25만8000명으로 출국자가 더 많았다.순유출이 3만9000명이지만,전년과 비교하면 4만1000명 감소했다.

반면 외국인은 출국보다 입국자가 더 많았다.입국자와 출국자는 각각 48만명,31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6만7000명(16.2%),프랑크 케시에7만5000명(30.5%) 각각 증가했다.전년보다 8000명 줄어든 16만1000명의 순유입이 일어났다.

입국 외국인은 중국(13만2000명),베트남(7만1000명),태국(3만5000명)이 49.6%로 절반을 차지했다.전체 외국인 입국자의 중위연령은 31.0세로 집계됐다.

출국 외국인은 중국(9만9000명),베트남(4만명),태국(3만3000명) 순이고 중위연령은 36.3세였다.

외국인 입국 당시 체류자격은 취업이 36.1%로 가장 많았다.단기(21.0%),유학·일반연수(17.3%),영주·결혼이민(12.1%) 등이 뒤를 이었다.

(그래프=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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