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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 장관 경선 참여 두 손 들고 환영"
2·28 기념식서 만난 두 대권 주자 화기애애
"문수형" "홍 시장"
28일 대구에서 열린 제65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장에서 만난 홍준표 대구시장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상대를 정겹게 불렀다.
여권 대선 주자 중 여론조사 선두를 달리는 김 장관은 1951년생으로 경북고를 졸업해 1954년생으로 대구 영남고 출신인 홍 시장보다 3년 연상이다.
홍 시장은 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조기 대선이 생기면 김 장관의 (당내) 경선 참여를 두 손 들고 환영한다"면서 "(내가) 여권 주자 중 최고령 꼰대 이미지를 벗을 수 있고,한게임 포커 광고 여자 bj강경 보수에서 중도 보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대선 출마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은채 홍 시장에 대해 "저는 대구에서 국회의원도 떨어졌는데 홍 시장은 국회의원도 되고 아주 훌륭한 시장이라고 생각한다"며 덕담을 했다.
김 장관은 기자들에게 기념식에 참석한 이유에 대해 "제가 다녔던 경북고가 2·28민주운동의 출발 학교"라면서 "국무위원들은 전부 여기 참석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했다.그가 국가보훈부가 주관하는 기념식에 자발적으로 참석한 것은 본인이 애써 부정하고 있기는 하지만 대선을 염두에 둔 행보라는 것은 누구나 짐작할 수 있는 일이다.
기자들이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이유를 묻자 김 장관은 "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가기 때문에 이거는 아니지 않나 해서,카지노 시즌 2 마지막 화다른 사람 없나 찾다보니 저를 찾는 것 같다"면서 "국민들이 목마름,토토 mlb 먹튀 제로놀이터안타까움,희망,기대 이런 것들을 갖고 여론조사에서 저를 눌러주신 거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대구시민들과 마찬가지로 윤석열 대통령께서 꼭 복귀하셔서 대한민국을 더 올바르고 더 위대한 나라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출마할 의향도 있나'는 질문에 "그렇게 예측하지 않고 바라지도 않기 때문에 답변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대한민국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한다"며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재판 등은 6년,7년,8년씩 끌지 않나.현직 대통령에 대해 자기들이 퇴직하기 전에 다 해결해야 한다는 헌법재판소를 믿을 수 있나"라고 주장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28민주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27일 두류공원에 있는 2·28민주운동기념탑을 참배했고 오후에는 서문시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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