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너스 카지노 - 2025년 실시간 업데이트
[앵커]
감사원이 전국 7개 시도선거관리위원회의 채용 등 인력관리 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고위직 자녀에 대한 특혜채용 의혹이 잇따르자 감사를 실시한 건데요.
허술한 채용 절차 속에 각종 비위가 적발됐다고 감사원은 전했습니다.
장효인 기자입니다.
[기자]
중앙선관위와 인천선관위는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을 지낸 A씨 자녀를 채용하려고 온갖 방법을 동원했습니다.
결원이 없는데도 경력 경쟁채용 인원을 배정한 겁니다.
A씨 자녀에게 유리한 채용 조건을 만든 것은 물론,토토사이트 순위 7 놀이터벳A씨와 함께 근무한 적 있는 사람들로만 시험위원을 꾸렸습니다.
감사원은 서울선관위를 포함한 7개 시도선관위에서 이같은 특혜 채용과 점수 조작,증거 은폐 등을 적발했습니다.
2013년 이후 모두 167차례 경쟁채용이 실시됐는데,이 과정에서 662건의 규정 위반이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북선관위의 한 계장은 노골적으로 전 선관위 직원의 자녀가 채용될 수 있도록 밀어줬습니다.
응시자격을 갖추지 못한 채 지원했는데도,서류전형 위원에게 '문제 없다'라며 합격을 유도하고,다른 응시자에게는 '자격이 안 된다'고 알려 불합격을 유도한 겁니다.
전남선관위에서는 면접시험 외부 위원들이 귀가하자 평정표를 임의로 작성해 전 사무총장 자녀 등 6명을 합격시켰는데,이들 중 4명이 추후 절차에서 탈락했습니다.
방만한 인사 관리 실태도 확인됐습니다.
기획재정부와 협의 없이 1급 직위를 신설하고,슬쩍 사무기구 규칙을 고치는 방식으로 2·3급 등을 과다 운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강원선관위의 한 과장급 직원은 무단결근 100일,허위 병가 81일을 모두 정상근무로 처리해 3,800만 원을 과다 수령했다가 감사에 걸렸습니다.
감사원은 이번에 적발된 32명에게 합당한 조치를 내리고,토토 사이트 반환 신청철저한 인력 관리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 #선관위 #채용비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