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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 회장 기조연설
美 '글로벌 스틸 포럼'에서
"車시장 결국 전기차로 전환
배터리 밸류체인 완성할 것 "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나선 세계 무대에서 전기차 시장에 도래한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시기를 2차전지 소재와 관련해 신규 투자할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19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장인화 회장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스틸 다이내믹스 포럼'에서 '초격차 미래 경쟁력을 향한 혁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장 회장은 연설에서 "자동차 시장은 결국 전기차로 전환될 것"이라며 "캐즘 시기를 내실을 다지기 위한 기회로 삼아 신규 투자 기회를 지속 발굴해나가겠다"고 전했다.이어 "리튬·니켈 등 원료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원료부터 양·음극재,fm 도도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 개발까지 '풀 밸류체인'을 완성해 조기 상업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업황 조정기를 사업 재정비 계기로 삼아 우량 자원이나 차세대 기술을 적극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명확히 한 것이다.
장 회장이 글로벌 무대에 나선 것은 지난 3월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그가 '100일간의 현장경영'을 종료하기 일주일 정도를 앞두고 오른 첫 세계 무대에서 2차전지 소재 관련 투자 의지를 피력한 것에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장 회장은 지난 3월 취임한 뒤 2차전지 소재사업을 철강업과 함께 '그룹의 쌍두마차'라고 치켜세우며 부진을 겪고 있는 소재사업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강조해왔다.
업계에서는 포스코그룹이 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핵심 원료 투자 반경을 넓히는 한편 소재 관련 공장 준공도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
장 회장은 이달 초 사미아 술루후 하산 탄자니아 대통령을 만나 배터리 핵심 광물 공급으로 이어온 협력관계를 공고히 했다.탄자니아는 리튬·코발트·니켈·흑연 등 배터리 제조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중요한 거점이다.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해 탄자니아 광산의 천연 흑연을 공급받는 장기 계약을 체결하는 등 그룹 2차전지 소재사업에서 중요한 파트너다.중남미 국가들과 신규 투자 논의도 이어가고 있다.아르헨티나 리튬 염호 추가 투자 검토가 대표적이다.포스코그룹은 2018년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리튬 염호를 인수해 1·2단계에 걸쳐 연산 5만t 규모 2차전지용 염수 리튬 생산시설을 건설 중이다.연산 2만5000t 규모 1단계 리튬 생산공장은 올해 준공할 예정이며 같은 규모인 2단계 공장은 내년 준공이 목표다.연산 5만t에 달하는 염수 리튬 3단계 공장 추가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
[조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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