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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개장 직후 921원 상한가 기록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을 인수했다.티웨이 항공의 최대주주인 티웨이홀딩스의 주가가 장 개장과 함께 상한가로 직행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티웨이홀딩스는 이날 장 개시 직후인 오전 9시 5분 921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티웨이홀딩스는 전일(709원) 대비 16.4% 오른 825원으로 상승 출발했다.
티웨이홀딩스는 티웨이항공의 지분 2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 소노인터내서널은 예림당이 보유했던 티웨이홀딩스 지분 46.3%를 지난 26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대명소노그룹은 그동안 소노인터내셔널(16.8%)과 대명소노시즌(10%)을 통해 티웨이항공 지분을 보유해왔다.이번에 티웨이홀딩스가 갖고있는 지분을 더해 사실상 54.79%를 차지하게 됐다.
업계에선 대명소노그룹이 2대주주로 있는 LCC(저비용항공사) 에어프레미아와 티웨이항공의 합병 가능성도 점쳐진다.티웨이항공이 국내 LCC 업계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라인블록체인시너지를 통해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