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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캐나다의 일부 카페들이 애국심 고양 차원에서 '아메리카노'를 '캐나디아노'로 개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론토의 카페 벨렘은 메뉴판에서 아메리카노(Americano)를 지웠다.
그 자리에 캐나디아노(Canadiano)를 적었는데,카페 주인은 "지금 당장 캐나다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캐나다의 커피 체인 키킹 호스 커피는 SNS를 통해 "캐나다 전역의 커피숍에서 아메리카노 메뉴를 캐나디아노로 바꾸자"고 촉구했다.
'아메리카노'라는 명칭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에 주둔한 미군이 현지 에스프레소가 너무 진하다며 물을 타 마신 것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바이오쇼크 슬롯한 주류 매장에서는 '미국산 위스키' 매대 앞에 '캐나다산을 구매하세요'라는 표지판이 붙기도 했다.
또,기념품 가게들에는 '캐나다는 판매용이 아니다'라고 적힌 옷이 등장했고,캐나다산 상품인지 식별해주는 어플도 인기다.
캐나다 국기 매출도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뛰었다는 보도도 나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최대 교역국인 캐나다에 '관세 전쟁'을 선포하면서 "캐나다는 미국의 51번째 주가 될 것"이라며 도발을 서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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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카지노 호텔,박 차관은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환자를 위해, 빈자리까지 감당하고 있는 동료를 위해, 의사라는 직업을 선택한 여러분 자신을 위해 지금 즉시 수련받고 있는 병원으로 복귀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