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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강풍이 이어지며 부산 지역에 피해가 잇따랐다.
2일 밤 9시22분 사상구 감전동 한 플라스틱 제품 제조 공장에서는 5층 높이 천장에서 판넬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다음 날 오전 7시11분 해운대구 중동에서도 강풍으로 가로수가 쓰러지며 전깃줄에 걸려 소방이 출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강풍주의보 발효 이후 발생한 피해에 대해 안전조치를 모두 마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