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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정지웅 앵커
■ 출연 :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광물협정에 서명하기로 했는데요.여기에는 어떤 내용이 담기는 건가요?
◆김재천> 일단 그 광물협정이 미국이 그동안 우크라이나에게 상당히 많은 군사적인 지원,경제적인 지원을 제공하지 않았습니까?거기에 대한 보상 차원이라는 거,그것을 이해해야 될 것 같고요.일단 우크라이나에 매장돼 있는 광물자원을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공동 개발을 하겠다는 것이고 그 개발 이익의 50%를 우크라이나도 재건해야 되잖아요.
우크라이나 재건 기금에 적립을 하겠다는 것이에요.그런데 거기서 미국이 일정 부분의 지분을 확보를 하겠다는 것이고,슬롯백나머지 50%의 개발이익은 들어와서 개발하는 사람들이 가져가는 것이에요.대부분 당연히 미국의 사업가들이 들어오겠죠.미국의 기업이 들어가서 개발이익을 다 가져갈 것이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관건은 젤렌스키가 그랬어요.광물자원 줄게.그 대신에 우리 안전 보장해줘 그랬는데 그건 해 줄 수 없어,트럼프가 그런 거예요.
그러니까 젤렌스키가 그러면 우리 광물자원 넘보지 마 그랬는데 계속해서 압력을 넣으니까 결국 굴복한 것 같습니다.그래서 안전보장에 대한 얘기가 없이 이런 광물개발 협력에 미국 시간으로 28일에 젤렌스키가 미국 가서 서명을 한다고 하는데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미국의 잇속만 챙겨가는 그런 모양이 됐습니다.
◇앵커>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그러면 이번 종전 협정으로 얻어가는 게 대체 어떻게 됩니까?
◆김재천> 일단 광물자원 개발이익의 절반은 그래도 우크라이나 재건이 정말 필요하고 재건 기금에 적립된다고 하니까 개발이익의 절반은 그래도 우크라이나 재건에 투여된다는 것은 그래도 좋은 소식인 것 같고요.하지만 안전 보장에 관한 내용이 들어가지 않는다라는 것.사실 미국이 안전보장을 해 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 안전보장에 대한 내용은 그냥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안전과 평화를 보장하려는 우크라이나의 노력을 지지한다,명품관 토토이런 외교적인 문구만 들어갈 것이라는 것이에요.그러니까 상당히 많은 부분 러시아 푸틴이 원하는 대로 종전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젤렌스키의 마음은 편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광물협정 체결을 앞두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은 선거 없는 독재자라고 말을 했다가 또 말을 번복했더라고요.이 상황은 어떻게 해석하고 계십니까?
◆김재천> 좀 달래야 될 거예요.지금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미국의 전통적인 유럽의 동맹국가들이 굉장히 화가 많이 났어요.물론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을 존중하지 않는다라는 것은 다 알고 있지만 이 정도로 철저하게 우크라이나 종전협상에서 배제할 거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했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지금 굉장히 화가 많이 나서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도 트럼프 대통령을 방문했고,영국의 키어 스타머 총리도 방문을 해서 계속 항의를 하고 젤렌스키도 굉장히 불만을 많이 피력을 하니까 조금 달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내가 언제 그런 얘기를 했어,그러지 않은 것 같은데.다 알고 있었겠죠.하지만 젤렌스키를 달랠 필요도 있다라고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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