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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 [앵커]
20년 넘게 표류하다 내년 착공을 앞뒀던 구산해양관광단지 사업 추진에 또,차질이 우려됩니다.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을 맡은 삼정기업 등이 부산 반얀트리 리조트 화재 사고로 금융기관의 자금 조달이 중단되면서 기업 회생 신청을 했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최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5천백억 원을 들여 골프장과 기업연수원,카지노 여권숙박시설 등이 들어설 구산해양관광단지 예정지입니다.
삼정기업 컨소시엄이 창원시와 2017년 계약을 체결했지만,테라리아 악세사리 슬롯 모드토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다가,2년 전에 조건부로 토지수용 동의를 받았습니다.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토지 보상과 행정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삼정기업 컨소시엄의 지분 대부분을 가진 삼정기업과 삼정이앤시가 법원에 기업 회생을 신청하면서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을 전망입니다.
사상자 7명이 발생한 부산 반얀트리 리조트 사고가 원인입니다.
부산 반얀트리 리조트 시공사인 삼정기업과 삼정이앤시의 공사비 채권 회수가 불투명해지고 금융기관의 자금 조달도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삼정기업 관계자/음성변조 :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금융기관에서도 이 부분을 어떻게 하겠느냐고 이야기가 나올 것이고,일단 금융기관하고 저희가 협의를 통해서 뭔가 정확한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
창원시는 삼정기업으로부터 토지 보상금 선수금조차 제때 받지 못해 토지 수용 절차부터 제동이 걸렸습니다.
[창원시 관계자/음성변조 : "(토지 보상금) 선수금이 제때 납입이 안 돼서 납입 독촉을 해서 지금 (지방토지수용위원회 재결 심의를) 연장을 해놨습니다."]
창원시는 아직 뚜렷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토토 사이트 찾기삼정기업이 참여한 대상공원 조성 공사 준공에 어려움은 없다고 창원시는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최진석입니다.
촬영기자:최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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