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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과 업종별 구분 적용을 촉구했습니다.

중소기업 10개 업종 대표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대표들은 "지급 능력이 취약한 업종에 최저임금을 구분 적용하고 소기업·소상공인의 최악 경영 사정을 고려해 최저임금을 현재 수준으로 결정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지금 중소기업·소상공인 체감 경기는 최악이며 역대급 경영난을 겪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업종별 구분 적용이 부결될 경우 "항의 표시를 할 것"이라며 "단일 최저임금이 동결되거나 인상폭이 최소화하도록 설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불능력 고려 최저임금 결정 촉구' 구호 외치는 중소기업계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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