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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회사를 사칭하는 스미싱이 기승을 부리자 금융감독원과 우정사업본부,프로야구 퓨처스리그전국상인연합회와 (주)한진 등 민관이 협력해 '스미싱 피해 방지' 홍보를 진행합니다.

오늘(15일) 이들 기관에 따르면 택배회사 사칭 스미싱 피해 사례가 빈번히 발생 중이며,프로야구 퓨처스리그특히 추석을 앞두고 추석 선물 배송을 위장한 스미싱 등 다양한 보이스피싱 범행 시도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이들 민관이 협력해 오는 19일부터 피해 예방 홍보를 실시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19일부터 서울과 수도권 지역 우체국 686국에 피해 예방 문구가 담긴 소포 상자 10만개를 배포합니다.

이 상자를 보고 자연스럽게 스미싱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위험성을 인지하도록 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또 전국상인연합회와 (주)한진은 19일부터 전국 66개 전통시장에서 전국 각지로 배송되는 택배상자에 민생범죄 예방을 위한 문구를 담은 스티커 총 3만장을 부착합니다.

스미싱 문자 수신시 메시지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를 절대 클릭하지 말고 메시지를 삭제하라고 금감원은 권고했습니다.

악성앱이 이미 설치됐다면 모바일 백신앱으로 검사 뒤 삭제하거나 데이터 백업 후 스마트폰 초기화,프로야구 퓨처스리그또는 지인이나 휴대전화 서비스센터 등에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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