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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지하철·한강버스·따릉이에 4월부터 순차 적용
전국 첫 대중교통 통합 브랜드
서울시가 24일 버스·지하철 등 서울 대중교통을 상징하는 통합 브랜드‘GO SEOUL(고 서울)’을 발표했다.이처럼 대중교통을 상징하는 브랜드를 만든 것은 전국 지자체 중 서울시가 처음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교통수단 통합브랜드 'GO SEOUL(고 서울)'을 소개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시가‘고 서울’을 만든 것은 서울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열린 기자 설명회에서 “서울 시민은 물론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이 로고만 봐도‘대중교통과 관련이 있는 곳이구나’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고 서울’이 적용되는 대중교통은 버스와 지하철,mnet 실시간 링크한강버스,윌리엄 힐 무위험 베팅 미시간서울시 공공 자전거 따릉이 등 총 4가지다.모두 기후동행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로고는 지난해 출시된 기후동행카드의 상징으로 써 왔던 무한대 기호(∞)에서 따 왔다‘가다’라는 뜻을 가진 영어 단어‘GO(고)’가 무한대 기호처럼 보이도록 변형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후동행카드를 상징하는 기호를 가져와 기후동행카드로 탈 수 있다는 점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다음 달까지‘교통수단별로 어떻게 브랜드를 적용할지’를 담은 가이드라인을 만들 계획이다.4월부터 본격적으로 브랜드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버스나 지하철은 물론 버스 정류소 안내판이나 지하철 역명판 등에도 로고를 붙일 생각”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