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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폭행 3명 구속기소
범행일조 1명 불구속 기소
피해자가 소개한 가상화폐로 손해를 보자,프로야구 거품앙심을 품고 찾아가 길거리에서 패싸움을 하고 흉기로도 크게 상처를 입힌 가해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2부(김희영 부장검사)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A(42) 씨를,프로야구 거품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특수상해 혐의로 B 씨 등 30대 남성 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피해자를 유인하는 등 범행에 일조한 혐의(살인미수방조)로 20대 여성도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 4명은 지난달 26일 오후 10시 20분께 인천의 한 길거리에서 40대 C 씨와 50대 D 씨 등 남성 2명과 길거리에서 다툼을 벌였다.
그중 A 씨는 미리 준비한 흉기로 C 씨를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으며,프로야구 거품B 씨 등 2명도 이를 따라 C 씨와 D 씨를 폭행해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검찰 조사 결과 A 씨는 피해자 소개로 가상화폐 거래를 하다 손해를 입자 이에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파악됐다.또한 A 씨 등의 통화내역과 주변 CCTV 영상 등을 조사해 B 씨 등이 범행 흉기를 버리는 등 증거 인멸을 하려던 사실도 확인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들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강력범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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