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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트라움하우스 매매가 경신…3년 새 가격 두 배 이상 뛰어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고가 공동주택 나인원한남이 200억원에 거래되며 공동주택 역대 최고 매매가를 다시 썼다.
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2019챔스용산구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73.94㎡ 1층이 지난달 4일 200억원에 거래됐다.지난 2021년 같은 단지의 273.41㎡가 84억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했을 때,3년 새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다.
이번 거래가는 지난 2006년 실거래 가격 공개 시작 이래 공동주택(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 역대 최고 매매가다.종전 최고 매매가를 기록했던 공동주택은 서초구 서초동의 연립주택 '트라움하우스 5차'로,지난 2021년 10월 전용면적 273.64㎡가 185억원에 팔린 바 있다.
아파트 중에서는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 전용면적 268.67㎡가 지난해 8월 180억원에 팔린 것이 종전 최고 매매가 기록이었다.다만,2019챔스오피스텔까지 포함할 경우,지난해 11월 240억원에 팔린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타워앤드롯데월드몰'(시그니엘 레지던스) 전용면적 483.96㎡(68층)의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다.
나인원한남은 지난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경매에서 전용면적 244㎡가 감정가(108억5000만원)의 104.8%인 113억7000만원에 낙찰되면서 공동주택 역대 최고 낙찰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2019년 입주가 시작된 이 아파트는 총 341가구 규모의 저층 단지다.이전 해인 2018년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고자 임대 후 분양전환 조건으로 공급됐다.당시 임대 보증금만 33억∼48억원(월 임대료 70만∼250만원)에 달했다.2년이 지난 후 3.3㎡당 평균 6100만원에 분양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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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의료계가 접점을 찾지 못하면 교수들까지 집단행동에 나서 사태가 장기화할 우려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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