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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도급 33% 달성·지역 건설사업 활성화 목표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시가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관내에서 시행 중인 대형건설업체 본사 방문으로 영업활동(세일즈)에 나선다.
이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들의 하도급 참여 확대로 지역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세일즈팀은 울산시 주택허가과장을 포함한 5인으로 구성돼,비탈면보호공법△포스코이앤씨 △HL디앤아이한라 △롯데건설 △GS건설 △SK에코플랜트 △현대건설 등 6개 대형 건설사를 방문한다.
울산시는 이번 방문으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일환인 공동주택 인센티브 제도 시행 안내와‘2024년 대형건설사와 지역업체 만남의 날’행사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다.
특히 지역업체의 하도급 수주 증대를 위해 협력업체로 등록되지 않은 우수한 지역 건설업체 참여를 건의해 기회를 확보하고,비탈면보호공법잔여 공종에 대한 분할 발주와 수주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점관리 대상사업에 대한 세일즈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해 목표 하도급 33% 달성과 지역 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민간·공공 관내 총 5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를 독려하는 영업활동(세일즈)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