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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금융감독원이 반도체 설계 기업 파두의‘뻥튀기 상장’의혹과 관련해 SK하이닉스를 2차 압수수색했다.금감원이 파두 사태와 관련해 SK하이닉스를 조사한 것은 지난 4월 이후 두번째다. 
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날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서울 중구 소재 SK하이닉스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파두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SK하이닉스는 파두의 최대 매출처다.
앞서 특사경은 지난 4월 경기 이천 SK하이닉스 본사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금감원은 파두의 매출 추정 관련 파두 내부 자료와 SK하이닉스 자료를 대조하기 위해 연관 자료를 확보하고자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날 조사와 관련해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파두 관련 추가 자료 요청있어 진행된 사안”이라며 “금감원의 자료 요청 성실히 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감원 특사경은 파두 사태와 관련해 지난 3월 NH투자증권을 시작으로 한국거래소,서울e 대 경남한국투자증권,서울e 대 경남SK하이닉스까지 순차적으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파두의 상장 주관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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