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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주식 발행금액이 1년 전보다 0.9% 줄어들어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오늘(12일) 한국예탁결제원이 공개한 '24년 상반기 주식 전자등록 발행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예탁원을 통해 주식을 발행한 회사는 총 856개사로 1년 전(925개사)대비 7.5% 줄었습니다.

발행금액은 10조 2천442억 원으로,월드컵 위상 펨코역시 전년 동기(10조 3천404억 원)보다 줄었습니다. 

발행금액은 지난 2022년 상반기 24조 4천290억 원에서 2023년 상반기 10조 3천404억 원으로 감소했고,올해 상반기에도 10조 2천442억 원으로 줄어들면서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발행수량은 1년 전보다 21% 늘어난 97억 600만 주로 집계됐습니다.

유가증권(코스피)시장 상장법인이 작년 상반기 3조 9천779억 원을 주식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했는데,이는 1년 전보다 14.4% 감소한 수준입니다.

반면 코스닥 시장 상장법인은 4조 8천470억 원을 조달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3.3% 늘었습니다.

발행사유 중에서는 유상증자가 33.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월드컵 위상 펨코그 뒤를 액면 변경(19%)이 이었습니다.

다만 발행사가 유상증자로 자본시장에서 조달한 자금규모는 7조 7천281억 원으로,전년 동기대비 4.8%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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