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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스타벅스에서 주문할 때 실명으로 닉네임을 설정해두면 생기는 일을 적은 온라인 커뮤니티 글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타벅스에서 함부로 실명으로 주문하는 안 되는 이유'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주문할 때) 실명을 쓰시는 분이라면 앞으로 좀 더 신중해야겠다"며 길가에 버려진 스타벅스 포장 용기 사진을 함께 첨부했다.

스타벅스는 앱을 통해 주문할 경우 일회용 컵에 손님이 설정한 닉네임과 주문 내역이 인쇄된 스티커를 붙어준다.닉네임은 본인이 원하는 대로 정할 수 있다.길거리에 버려진 스타벅스 포장 용기에도 주문자의 이름이 적혀 있어 누가 버렸는지 추정할 수 있다.

A씨는 "어떤 분은 본인의 실명을 그대로 써둔 채 건물 앞에 온갖 쓰레기를 버리고 그냥 갔다.○○○씨 이렇게 그냥 두고 가실 거면 다 마시기라도 하지 그랬어요"라고 쓰레기를 투기하고 간 음료 구매자를 꼬집었다.또 "어떤 고객은 주문할 때 자녀 이름을 사용해 자녀명이 붙어 있는 음료 쓰레기가 무단 투기돼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분리수거 잘하는 분들은 실명으로 주문해도 문제없지만 분리수거 귀찮다고 길거리 아무 데나 투기하는 개념 없는 분들은 아무쪼록 스타벅스에서 실명으로 주문할 때 제발 신중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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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 시간)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최수용(Choe Su-yong)이라는 이름의 전직 국정원 요원의 말을 이용해 “김정은 위원장에게는 3명의 자녀가 있는데 첫째는 아들, 둘째는 김주애에 이어 성별이 알려지지 않은 막내가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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