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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10명 중 8명,해외에서 월드컵 생중계 보기학생 10명 중 9명꼴로 늘봄학교에 만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 5월 31일부터 2주간 1학기 늘봄학교 운영학교 학생 417명과 학부모 1천51명을 대상으로‘2024년 상반기 늘봄학교 운영 설문’온라인 조사를 시행한 결과,학부모 82.1%가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매우 만족한다’가 47.1%로 가장 많았고‘만족한다’가 35.0%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학생 만족도는 87.6%로 나타나,해외에서 월드컵 생중계 보기현재 참여하고 있는 늘봄 프로그램에 대해‘매우 재미있다’는 49.5%‘재미있다’는 38.1%로 집계됐습니다.

학생들에게 다음 학기에도 늘봄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하기를 희망하는지 물어보니 89.3%가 재참여하겠다고 답했습니다.56.7%는‘매우 그렇다,해외에서 월드컵 생중계 보기32.6%는‘그렇다’였습니다.

늘봄학교 정책으로 가정에서 자녀 양육·돌봄 부담이 경감됐는지에 대해서는 86.5%가 도움이 됐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52.1%는‘매우 그렇다,해외에서 월드컵 생중계 보기34.4%는‘그렇다’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총 2천963개교(지난달 28일 기준)에서 운영되는 늘봄학교는 2학기 모든 초등학교(약 6천100개교)에서 시행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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