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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수진 기상캐스터>
[ 앵커 ]
3·1절인 오늘(1일),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립니다.연휴 내내 많은 비가 오고 특히 강원 영동으로는 폭설도 쏟아질 텐데요.자세한 날씨 상황과 전망을 김수진 기상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질문1] 추위가 물러나고 날이 부쩍 포근해졌습니다.휴일인 오늘도 종일 추위 걱정은 없을까요?
네,그렇습니다.삼일절인 오늘도 예년 이맘때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3.4도로 예년 기온을 4도가량 웃돌았고요.세종 1도,창원 4.9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권으로 출발했습니다.한낮에는 기온이 더 쑥쑥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는데요.낮 최고 살펴보시면,서울 12도,대전 14도,강릉 15도까지 오르겠고요.남부 지방도 광주 14도,대구 16도,울산 17도로 따뜻하겠습니다.따라서,아침과 낮,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니까요.체온 조절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또한,기욤 패트리 포커낮 동안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도박 빚강이나 호수,저수지나 하천 등의 얼음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접근을 피하시고.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질문2] 날이 온화해지니 곳곳에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오늘 공기가 탁한 곳들이 많다고요?
네,추위가 물러가니 불청객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되고,대기가 정체되면서 중부를 중심으로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나쁨’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이들 지역에 계신 분들은 미세먼지용 마스크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또,먼지와 함께 안개까지 뒤엉키면서 시야가 더 답답하겠는데요.특히,내륙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나타나겠습니다.차간 거리 넉넉히 두시고 안전 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질문3] 오늘(1일)부터 전국적인 비 소식이 있습니다.연휴 내내 비가 이어질 거라는 예보인데,난수 룰렛얼마나 내리는 건가요?
네,그렇습니다.삼일절 연휴 내내 비가 내리는 곳이 많고,강원 영동으로는 폭설도 쏟아지겠습니다.오늘은,호남과 제주를 시작으로 오후부터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오늘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제주에 최대 30mm,충청 이남에 최대 20mm,수도권에 5mm 안팎으로 양이 많지 않겠습니다.하지만,내일부터는 더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전국에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요.찬 공기가 유입되면서,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질문4] 이번 연휴 내내 비가 오고 영동으로는 폭설도 쏟아질 거란 예보인데요.자세한 연휴 날씨 전망도 궁금합니다.
네,아까 말씀드린 대로,토토 정규시간연휴 내내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특히,내일부터 강한 비구름대가 발달하면서,본격적인 비가 시작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찬 공기가 유입되면서,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많겠습니다.이번 눈비는 다음 주 화요일까지 이어지겠지만,강원 영동은 수요일까지 더 길게 이어지겠고요.영동에 최대 70cm가 넘는 폭설이 예상됩니다.연휴 동안 교통량이 늘어나는 만큼,차량으로 이동하실 때 월동 장비를 갖추고,미끄럼 사고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또,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날도 부쩍 추워지겠는데요.월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1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6도에 그치면서 전일 대비 5도 이상 떨어져 춥겠고요.목요일에는 아침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져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따라서,이번 연휴 동안,전국에 많은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날도 다시 추워집니다.추위 대비와 함께 폭설 대비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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