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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휘자 정명훈(사진= KBS교향악단,(c)Matthias Creutziger 제공) 2024.07.0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휘자 정명훈(사진= KBS교향악단,한국 토고 월드컵(c)Matthias Creutziger 제공) 2024.07.0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KBS교향악단은 '2024 마스터즈 시리즈' 두 번째 무대로 지휘자 정명훈과 함께 오는 12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로시니의 '스타바트 마테르'를 공연한다.

'스타바트 마테르'는 성모 마리아의 슬픔을 묘사한 종교 음악으로 이탈리아 특유의 아름답고 화려한 창법인 벨칸토 양식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극적인 색채와 우아하고 장엄한 선율,대규모 합창과 풍부한 오케스트라의 연주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로시니의 작품세계 중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소프라노 황수미,한국 토고 월드컵메조 소프라노 김정미,테너 김승직,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이 협연자로 무대를 꾸미며 안양시립합창단과 인천시립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서울=뉴시스] 소프라노 황수미,메조 소프라노 김정미,<a href=한국 토고 월드컵테너 김승직,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사진=KBS교향악단 제공) 2024.07.01 *재판매 및 DB 금지" style="display: block; margin: 0 auto;">
[서울=뉴시스] 소프라노 황수미,메조 소프라노 김정미,테너 김승직,한국 토고 월드컵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사진=KBS교향악단 제공) 2024.07.01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KBS교향악단의 '마스터즈 시리즈'는 지휘자 또는 협연자를 선정해 연주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올해는 지휘자 정명훈이 마스터즈로 선정됐으며 지난 3월 첫 번째 무대로 베르디의 '레퀴엠'을 선보였다.

KBS교향악단 관계자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에서 수십 년 간 무대에 선 정명훈 지휘자가 이탈리아 작곡가 고유의 화려하고 극적인 창법과 종교적 슬픔을 조화롭게 표현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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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른=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왼쪽)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비올라 암헤르트 스위스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각) 스위스 베른 인근 케르사츠에서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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