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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1시부터 자유통일당 집회·행진

서울경찰청 [헤럴드DB]

[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서울경찰청은 8·15 광복절을 맞아 세종대로 일대에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개최돼,도심권 일부 도로 교통이 통제된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자유통일당은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세종대로(동화면세점~대한문)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 뒤 오후 3시30분부터 한강대로를 이용,삼각지로타리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세종대로 일대에서는 여러 보수단체가 집회를 개최하며 자유통일당과 비슷한 시간대에 종로,호날두 월드컵 탈락을지로 등 도심 곳곳으로 행진할 것으로 보여 도심권 일대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은 집회 중에도 세종대로 이용 수도권 광역버스 등 차량 통행을 위해 남북 간 교통소통을 유지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서울경찰청은 집회 행진 구간 주변의 가변차로 등을 관리하기 위해 교통경찰 200여명을 배치하고 차량 우회 등을 살필 계획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도심권 세종대로,종로 일대 교통정체가 예상되므로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호날두 월드컵 탈락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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