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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임원들이 2일 경기도청에 마련된 화성공장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GH 제공)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교 신사옥 이주 및 업무 개시에 앞서 2일 김세용 사장과 임원진이 경기도청에 마련된 화성공장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이번 화재로 귀중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신사옥 이전 행사를 취소하고,2018 대한민국 월드컵이날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세용 GH 사장은 “화재 사고의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하루빨리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며 “공사는 근로자와 가족이 안전할 권리를 보장하고,모든 근로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안전 최우선 일터를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전한 광교 신사옥에서 경기도,2018 대한민국 월드컵경기도의회 등 관계기관과 소통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도민을 위한 주거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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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정부가 내놓은 대책이 구제책이나 어떤 해결책이 아니라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말씀이신 거고, 위원장님 말씀 중에 그나마 이것조차도 문턱이 너무 높아서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하는 분들도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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