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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스브너 카지노 무료 스핀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 해킹 사태 이후 악화된 투자 심리" style="text-align: center;">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북한 해킹 그룹 라자루스로부터 2조원대 해킹 피해를 입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라자루스와 전쟁을 선포하고 자금 추적에 나섰다.
벤 저우 바이비트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25일(현지 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라자루스의 자금 세탁 활동을 추적하는 웹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일종의 크라우드소싱(개방적으로 대중의 참여를 요청하는 방법) 방식으로,슬롯 사이트 ㅔㅅ저우 CEO는 이용자들이 이 웹사이트에 자신의 가상자산 지갑을 연결하면 도난 자금을 추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들이 제공한 정보로 도난 자금이 동결되면 동결된 금액의 5%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저우 CEO는 "웹사이트를 유지·업데이트하기 위해 전담팀을 배치했다"며 "라자루스와 업계의 악한 행위자들이 사라질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라자루스의 다른 피해자들에게도 이 플랫폼을 개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1일 바이비트에서 2조원 규모의 해킹 피해가 발생하면서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까지 약 14% 급락했다.
이번 해킹은 역대 가상자산 업계 최대 규모 해킹 사건으로,도박 기준라자루스 그룹의 소행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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